재테크 및 금융

국내주식형 ETF, 해외주식형 ETF 간단투자 방법

joseph1160 2023. 5. 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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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로서 직접 기업분석을 하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 상장지수펀드(ETF) 입니다.

국내주식형 ETF뿐만 아니라 해외주식형 ETF 등 다양한 종류의 ETF가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연금저축계좌나 퇴직연금계좌에서도 ETF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ETF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국내주식형 ETF에만 투자해도 될까요?

우선 국내주식형 ETF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세금 측면에서는 유리합니다.

현재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반면 해외주식형 ETF는 매매차익과 환차익 모두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수익률 면에서는 불리합니다.

그러나 장기 보유 시에는 오히려 절세 효과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10%의 수익을 냈다고 가정하면, 국내주식형 ETF는 매도 시점에 이익금 전액이 과세되지만 해외주식형 ETF는 양도소득세 22%+지방소득세 2.2%=24.2%만큼 공제 후 나머지 금액이 과세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기매매보다는 장기보유 전략을 취한다면 국내외주식형 ETF를 적절히 혼합해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주식형 ETF 중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라면 대부분 좋은 성과를 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개별종목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해당 ETF가 추종하는 기초자산인 섹터 및 국가별 비중을 살펴봐야 합니다.

 

가령 중국 관련 ETF라고 해서 무조건 중국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산업군 내 대표 우량주들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편입비중을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변동성이 큰 신흥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일수록 분산투자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ETF 수수료는 얼마인가요?

ETF마다 다르지만 0.5~0.7% 수준이며, 레버리지 ETF 또는 인버스 ETF처럼 고위험·고수익 구조의 ETF는 이보다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증권사별로 모바일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게 온라인 전용 ETF 쿠폰을 지급하는 곳도 있으니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ETF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실전입니다.

 

먼저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목표수익률을 설정하도록 합시다!

다음으로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때 여러 가지 대안 중 하나로 ETF를 활용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매수/매도 주문을 내는 과정을 거치는데, 가급적이면 분할매수/분할매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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